5개 기관·단체,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미래를 여는 경제교육관인 원주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이 16일 열렸다.

'경제 지식·정보 제공'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함양하고 시민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 전국 지자체 최초 경제교육관이다.

교육관 사업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한 개관식에 이어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시어린이집 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강원지회 원주분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경제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제 지식·정보 제공'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개개인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미래성장교육관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협동'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원주생명협동교육관에서 명칭을 바꿔 지난달 1일 정식 개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