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 갯벌에 탄소흡수 칠면초 군락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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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는 염생식물의 일종으로,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갯벌은 다른 갯벌보다 최대 4.7배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5월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개발 협약을 맺고 사업대상지 지질조사와 생태환경조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1㏊에 칠면초 군락지를 조성함으로써 갯벌 생태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