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손잡고 여행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보상해주는 ‘여행 취소 보험’을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보험은 여행 중 발생한 사고만 보상해주는 기존 여행자 보험과 달리 단순 변심에 따른 취소 수수료까지 보장해주는 게 특징이다. 갑자기 여행지나 숙소를 바꿀 때 드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고 유연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두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여행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행 및 핀테크산업 혁신을 위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전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