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박사과정 재학생 조모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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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승재 학생의 조모 이온순(85)씨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씨는 "손자에게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얘기했는데, 최근 이공계 대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스트는 이씨의 기탁금을 물리·광과학과 학생 지원 및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씨의 손자 황승재씨는 2017년 지스트에 입학해 스핀 양자정보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이 씨는 "손자에게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얘기했는데, 최근 이공계 대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스트는 이씨의 기탁금을 물리·광과학과 학생 지원 및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씨의 손자 황승재씨는 2017년 지스트에 입학해 스핀 양자정보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