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원에서 뭐하는 짓이냐"…女 만행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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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11016.1.jpg)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공원 화단 나무에 반려견을 묶어두고 털을 깎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제보한 이에 따르면 여성이 깎은 개털 대부분은 순식간에 바람에 날아가 버렸고, 여성은 남은 개털을 근처에 있던 쓰레기봉투에 넣고 사라졌다. 해당 봉투는 공원의 낙엽 따위를 정리하고 담아두는 용으로 비치된 것이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11015.1.jpg)
누리꾼들은 "이기적이다", "사방에 개털이 날리는데 주변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