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오더북 기반 RWA 전용 플랫폼 만든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글로벌 RWA(Real World Asset)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RWA 플랫폼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전통 금융의 풍부한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적용 및 규제 준수로 글로벌 시장성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RWA 플랫폼의 핵심골자는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전략 확장 등이다.

네오핀은 이를 모두 적용한 RWA 플랫폼을 기관, 이용자, 업계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또한 기관 참여자들이 RWA 기술과 시장에 대한 검토 없이도 참여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솔루션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의 RWA 플랫폼은 글로벌 기관 파트너와 이용자를 확보하고 기관들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면서 "신규 플랫폼과 혁신적인 상품 라인업, 기관 확보 등을 통해 2년 내 글로벌 RWA 탑티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오핀은 지난 3월 플랫폼 최초의 RWA 연계 디파이 상품을 출시하고 7조원 규모의 RWA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선뵌 RWA 디파이 상품이 흥행하면서 네오핀의 가상자산 총 예치 금액(TVL)은 2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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