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룡알화석산지 등 8곳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판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화성시는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을 제작해 시청 정문에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환경부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및 활용하기 위해 지정한다.
시는 2016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서신면과 우정읍 등 관내 지질명소 8곳(육·해상 282.5㎢)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월 해당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 8곳에는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는 물론, 습곡·단층 등 다양한 지질구조로 '지질학 교과서'로 꼽히는 우음도,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 전곡항 층상 응회암, 입파도, 국화도 등이 포함됐다.
시는 국가지질공원을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곡항 층상 응회암을 아우르는 총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는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조석 현상 등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전곡항 층상 응회암의 접근 편의를 개선해 관광·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가 명실상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화성을 포함, 제주도, 울릉도·독도, 한탄강 등 16곳이다.
/연합뉴스
국가지질공원은 환경부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및 활용하기 위해 지정한다.
시는 2016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서신면과 우정읍 등 관내 지질명소 8곳(육·해상 282.5㎢)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월 해당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 8곳에는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는 물론, 습곡·단층 등 다양한 지질구조로 '지질학 교과서'로 꼽히는 우음도,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 전곡항 층상 응회암, 입파도, 국화도 등이 포함됐다.
시는 국가지질공원을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곡항 층상 응회암을 아우르는 총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는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조석 현상 등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전곡항 층상 응회암의 접근 편의를 개선해 관광·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가 명실상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화성을 포함, 제주도, 울릉도·독도, 한탄강 등 16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