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미국 마이애미서 네트워크 구축…속초항 홍보·기항 협의
강원관광재단,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서 유치 마케팅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1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해 속초항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해외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속초항 기항을 위한 홍보를 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속초를 6회 기항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와 이후의 일정을 협의했다.

이 박람회는 매년 100여 개국 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등 약 1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강원관광재단은 박람회를 통해 홀랜드 아메리카, 실버시, 시닉 크루즈 등의 크루즈를 유치한 바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도내 유일의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홍보마케팅을 지속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