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시작 단계부터 맞춤형 컨설팅 지원
울산시-무역협회, 중소기업에 해외 사업 홍보 지원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해외 사업 홍보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출 준비 단계부터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단계별로 보면, 기업별 수출 현황, 제품, 해외규격인증 획득 여부 등 수출 준비 지원, 한국무역협회 플랫폼 '트레이드 코리아'에 홍보관 구축, 글로벌 검색엔진에 키워드·배너 광고 지원, 거래 성사 가능성이 큰 구매자 발굴 지원, 구매자와 화상 상담 지원, 구매자 매칭 후 발생하는 협상, 수출 계약, 운송, 통관 등 무역 실무 상담 지원 등이다.

15개 사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생 경제 활력과 지역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위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