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식 참석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 서울 연고 구단인 두산베어스·LG스포츠, 다회용기 제작을 지원하는 아람코 코리아, 수거와 세척을 수행하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잠실구장 내 식음료 판매사인 아모제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38개 식음료 판매업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시즌에만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매장들은 컵·그릇·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열 가지 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를 비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협약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 사용 등 친환경적인 스포츠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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