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단체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탄생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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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단체연합은 "1948년 제헌의회 이후 76년간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단 한 차례도 배출하지 못했던 대전에서 당선된 박정현·황정아 당선인의 국회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치 행보를 보여달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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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총선 결과 지역구와 비례대표 전체 300개 의석 중 여성 의원의 몫은 60석(20%)에 불과하며 이는 지난 총선과 비교했을 때 단 1% 증가한 수치"라며 "여전히 우리 정치 구조가 불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만큼 국회 내 최소한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의 정치 대표성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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