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결과 받아들여…20%대 득표 시민 변하는 증표"
22대 총선에서 대구지역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1일 논평을 내고 "총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대구에서 득표율 30%가 넘는 후보가 한명이 있고 나머지 후보들도 득표율 20%대 (중)후반"이라며 "대구시민이 변하고 있다는 증표로 믿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조금 더 전진하겠다"면서 "민주진보연합으로 함께한 3분 후보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지난 1년 8개월 동안 매천시장 화재복구 비용을 국비로 담아낸 것과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 등은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