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동차 부품 창고 불…'펑' 소리에 시커먼 연기 치솟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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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50분 접수된 119신고만 136건
제주에서 자동차 부품을 보관하는 대리점 창고 건물에서 큰 불이 났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7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한 자동차 부품 대리점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1분 만인 오전 9시 38분께 초진이 완료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소방서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헬기도 3차례 공중에서 물을 뿌리며 불의 확산을 막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리점 건물 5동 중 사무실 1동을 제외한 창고 4동과 내부에 보관중이던 고무와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부품이 모두 불에 탔다.
유독가스와 검은연기가 대거 발생하면서 화재현장에서 4㎞가량 떨어진 제주시 삼도동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출근길 시내에서 불이 난데다 '펑'하는 폭발음까지 들리면서 관련 신고만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136건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dragon.
/연합뉴스
제주에서 자동차 부품을 보관하는 대리점 창고 건물에서 큰 불이 났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7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한 자동차 부품 대리점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1분 만인 오전 9시 38분께 초진이 완료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소방서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헬기도 3차례 공중에서 물을 뿌리며 불의 확산을 막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리점 건물 5동 중 사무실 1동을 제외한 창고 4동과 내부에 보관중이던 고무와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부품이 모두 불에 탔다.
유독가스와 검은연기가 대거 발생하면서 화재현장에서 4㎞가량 떨어진 제주시 삼도동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출근길 시내에서 불이 난데다 '펑'하는 폭발음까지 들리면서 관련 신고만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136건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