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의정부갑 박지혜 "시민 불편 더는 일 최우선 추진"
경기 의정부 갑 박지혜(45) 당선인은 11일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 조기 개통 등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일을 가장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1호로 발탁돼 제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박 당선인은 "겸손한 자세로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지속 가능한 의정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차곡차곡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의정부 시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의 뜻을 보여주고 동시에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라는 준엄한 외침을 보내주셨다.

민심과 지지를 받들어 민주당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 승리 요인은.
▲ 공천이 확정되고 의정부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자주 만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시민들을 만나며 의정부에 필요한 일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상세히 설명해 드렸다.

더 겸손한 자세로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정치, 의정활동 보여드리겠다.

--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 의정부에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 우리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한 일이 가장 우선이다.

GTX-C노선을 조속히 개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겠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의정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저의 비전을 차곡차곡 실현해 나가겠다.

--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오늘 저의 승리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 낸 승리라고 생각한다.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할 일 많은 의정부를 위해 신발 끈 조여 매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