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한은행과 배달앱 '땡겨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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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내 결제 수단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대전사랑카드)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 플랫폼 운영관리와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에 나선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이 기존 배달 애플리케이션 관리 업체에 내야 하는 입점 수수료, 월 고정료, 광고료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통시장 카테고리 전용관을 별도로 갖춰 시장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