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건설·대광건영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조영훈 대광그룹 회장과 협력업체 대표,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현장과 사업장에 근무중인 임직원은 온라인을 통해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전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탄탄한 30년, 든든한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영상을 통해 대광그룹이 30년 동안 쌓아온 역사를 돌아보고,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 전달과 장기 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 시너지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영훈 회장은 축사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짓는다는 모토로 걸어온 지난 30년 간 수많은 임직원들이 한몸 한마음으로 열정과 신뢰, 헌신과 노력, 도전의 결실로 전국에 3만50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 고객이 믿고 찾는 건설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하며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같이 성장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동반자로 함께 노력해주신 협력사들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광건설·대광건영은 지난 1994년부터 30년간 ‘대광로제비앙’ 이라는 브랜드로 대한민국 주거품격을 올리는데 앞장서 왔으며, 건설은 물론 레저, 금융, 호텔, 물류 등 21개의 계열사를 가진 매출 1조2000억원, 자산 5조원의 중견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조 회장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업의 근본’을 되새기며,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더 큰 내일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의 경제적 성장만큼 사회의 약자를 돌보고, 국가유공자 주택개선 사업 및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지원, 차세대를 위한 교육지원 등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며, 환경과 사회 안전 문제에도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택건설에 앞장서온 대광건영은 고객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명품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도급순위 45위의 중견 건설업체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