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관리기관 지정돼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입주 심사와 사후 관리를 맡는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새만금개발청이 맡아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부터 새만금 국가산단에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가공,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입주기업 지원, 수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곳에는 수산물 가공업체, 수산식품 연구시설 및 협력 센터, 아파트형 공장 등이 2025년까지 조성된다.

시는 우선 수산식품단지(10만㎡)에 입주할 15개 민간업체를 다음 달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