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54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제천서 산불…양봉장으로 옮겨붙어 3천만원 재산피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에 있던 양봉장으로 옮겨붙으면서 벌통 320개 가운데 150개가 소실돼 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임야 0.05㏊(5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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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