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지진이 발생해 인근 뉴욕시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0㎞였다.

지진 발생 직후 뉴욕시 맨해튼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뉴욕시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미 뉴저지주서 규모 4.8 지진…뉴욕서도 진동 감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