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꽃 구경하세요"…전주 팔복동 철길, 한시 개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4일 시청에서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630m 구간을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철길 개방 기간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철도 관광상품 판매·홍보 지원, 관광자원 연계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철길 개방에 따른 행정적 지원, 철도 관광상품 및 전주 문화관광 연계 상품 개발·운영 등을 맡는다.
철길은 이달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금∼일요일에 개방된다.
금요일은 오후 2∼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개방 시간이 제한된다.
시는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어린이날에는 소규모 공연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