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제주갤러리서 나강 개인전 '돈 워리, 비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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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있는 제주갤러리에서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나강 개인전의 제목은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나강 작가는 결혼과 육아로 20여년 동안 붓을 놓았다가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자신만의 독특한 제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라와 조개껍데기 등의 소재를 사용한 해녀 주제 설치 작품 등 평면과 입체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고연수 미술평론가는 "인생에서 가장 따스하게 빛나던 한때를 순수하고 포근하게 시각예술로 제안한다"고 평했다.
인사동 제주갤러리는 제주도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나 제주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올해 공모 선정 전시사업에는 13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내년 2월 3일까지 전시회가 이어진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