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위믹스 아버지가 돌아왔다"…8% 하락했던 코인 가격 5% 급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 / 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 /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장현국 부회장의 지분을 박관호 대표의 특별관계자에서 제외한 지 이틀만에 다시 특별관계자로 편입했다. 장 부회장이 주식을 처분했는지 알 방법이 없어진다는 소액주주 우려가 제기되자 다시 원상복귀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3일 위메이드는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의 특별관계자로 장현국 부회장을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일 박 대표의 특별관계자에서 장 부회장을 제외한 지 이틀만이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39.39%에서 장 부회장 지분(4.67%)을 더해 44.06%로 원상복귀됐다.

    지난 1일 장 부회장이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되면서 위메이드 소액주주, 위믹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 부회장이 주식 처분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장 부회장의 지분율이 5% 미만이어서 공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장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해 회사와 관계가 정리되더라도 일반 주주 입장에서는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장 부회장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믹스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암호화폐 열풍이 불 당시 위메이드 주가는 2021년 한 해에만 824% 넘게 치솟았다. 그러나 위믹스에 신뢰성 의혹이 제기되면서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잇달아 거래를 중단했다. 프로젝트 주도자인 장 부회장도 지난달 14일 대표에서 돌연 사임했다.

    장 부회장이 다시 특별관계자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날 8.8% 빠졌던 위믹스 가격은 이날 5%가량 반등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당초 장 부회장이 대표직에서 사임하면서 특별관계자에서 제외했지만 계열사 대표임을 고려해 다시 특별관계자로 편입했다"며 "단순 정정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SK증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ESG 경영' 부문 2년 연속 1위

      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자...

    2. 2

      이자 수익·시세 차익 동시에…자산가들 '메자닌 펀드'에 꽂혔다

      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에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연계채권(메자닌) 발행도 늘고 있다. 이자 수익에 더해 발행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어서다. 고액 자...

    3. 3

      반도체·바이오·저PBR '용쟁호투'…치열해진 주도주 경쟁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의 주도 업종이 과거 대비 크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테마였던 저PBR주(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가 주춤한 뒤, 억눌려 있던 반도체와 2차전지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주도주가 없는 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