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 임직원 봉사단 ‘스마일트리(SMILE TREE)’ 본격 발족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지난 21일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임직원 봉사단인 ‘스마일트리(SMILE TREE) 봉사단’을 출범하고, 제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승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다방면에서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삼광의료재단 양우익 병리대표원장이 단장으로 선출됐다.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Komiso Clinic)을 방문하여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코미소 클리닉은 캄보디아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진료소로, 삼광의료재단은 지난 해에도 코니소 클리닉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그 연장선 상에서 진행됐다.

삼광의료재단 황재국 이사장은 “삼광의료재단은 이전부터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의 발전을 위한 후원, 우수 인재 육성, 국가 보건 방역 수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사회적인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임직원 봉사단 본격 발족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재단의 가치와 비전 실행을 위해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광의료재단, 임직원 봉사단 ‘스마일트리(SMILE TREE)’ 본격 발족
한편, 코미소 클리닉(Komiso Clinic)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비영리의료기관으로,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지난 2022년 코미소 클리닉의 건립 및 제반 시설 확충을 위해 대규모 후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금번 스마일트리 봉사단 발대식 축사를 맡은 지현영 진단검사의학과 대표원장을 비롯한 삼광의료재단 임직원들이 지난해 코미소 클리닉에 방문하여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