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비만치료제 ETF 첫 월 배당금 지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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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까지 퀴즈 정답자 추첨 거쳐 기프티콘 제공
일라이 릴리·노보 노디스크 등 글로벌 기업 집중 투자
일라이 릴리·노보 노디스크 등 글로벌 기업 집중 투자

지난 2월 상장된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지난달 분배금으로 주당 15원을 책정했다. 이는 상장 이후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지급하는 분배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8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고객 중 퀴즈 정답자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ETF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노바티스, 화이자 등 비만 치료제 테마 관련 매출이 발생하거나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인 글로벌 상장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해당 ETF는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빅파마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혁신 성장 테마에 투자함과 동시에 비교적 높은 분배금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해당 ETF 기초지수의 배당률은 1.9%대로 미국 시장 대표 지수인 S&P500지수의 배당률인 1.4%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