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I앰뷸런스 도입…병원과 응급환자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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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국비 10억원을 들여 앞으로 2년 동안 소방본부 구급차 20대에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5G 태블릿 등을 탑재해 119 종합상황실·병원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AI 앰뷸런스 기능을 도입한다.
환자 이송 중 교통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원으로 향하는 최단 경로를 자동 안내하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AI 앰뷸런스와 소통할 수 있는 도내 6개 병원(성가롤로병원·여수전남병원·순천한국병원·순천의료원·순천제일병원·광양서울병원)에 응급환자 정보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ER-KIOSK)를 배치해 운영한다.
도는 AI 앰뷸런스와 119 종합상황실, 병원 간 응급 환자 정보가 공유되면 병원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