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장병 자기 계발·취업역량 강화 돕는다
양구군은 장병 학습권을 보장하고 병영 생활의 활력을 촉진하고자 올해 테마별 독서경영대학을 신설했다.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경영대학은 김을호 극동대 교수의 독서 공부법 특강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주 1회씩 총 8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 복무 중 1인 1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바이올린과 통기타 강좌를 10월 말까지 운영하며 장병 20여명을 대상으로 지게차, 굴착기 등 소형건설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1인당 40만원 이내 교육비를 지원한다.
조혜경 평생학습팀장은 "군 복무 중에도 배움과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있는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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