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는 올해 13개 시·군, 18개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경남 18개 마을에서 최장 6개월까지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시·군은 숙소, 영농기술, 지역 일자리 체험기회, 주민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 창원 빗돌배기 마을 ▲ 사천 다슬기초량마을 ▲ 사천 비봉내마을 ▲ 밀양 퇴로고가마을 ▲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 의령 덕실감빛마을 ▲ 의령 청미래마을 ▲ 창녕 성곡오색별빛마을 ▲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 고성 무지돌이마을 ▲ 남해 해바리마을 ▲ 하동 의신베어빌리지마을 ▲ 산청 지리산덕천강마을 ▲ 함양 마평산촌생태마을 ▲ 거창 곰내미마을 ▲ 합천 각사뿔똥마을 ▲ 합천 청덕권역마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경남 13개 시·군, 14개 마을이 도시민 116명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중 32명이 실제 농촌으로 이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