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매니저에게 공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비자와 같은 마음을 느끼고 공감할 때,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리스테린 브랜드 마케팅팀 박한능 차장의 말이다.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화이트홀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팀 화이트 26기 3주차 브랜드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박 차장은 자사 브랜드스토리를 들려줬다.

세계 최초 구강청결제를 개발한 리스테린은 145년 동안 사람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소비자의 삶을 바라보고 필요를 채워왔다.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입속 유해균 프라그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리스테린은 치아착색 없이 양치 직후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에센셜 오일 기반 구강청결제를 최초 개발했다.

연령대가 어려질수록 충치 환자가 많아지는 모습은 리스테린에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숙제였다. 리스테린은 2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무려 70% 이상이 충치고민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위해 구강청결제 최초 충치치료 성분인 불소를 포함한 구강청결제 ‘토탈케어 캐비티 케어 마일드’를 세상에 내놓았다. 또한 구강질환을 가진 사람을 위해, 효과적으로 치료 예방할 수 있는 토탈케어 마일드 제품을 개발했다.

박 차장은 “리스테린은 사람들의 건강한 구강환경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구강 고민을 들으며, 그들이 어디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리스테린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생각해왔고 그 끝에 다양한 제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구강루틴을 위해 리스테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리스테린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 구강청결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국내 판매 1위 구강청결제로 자리매김했다. 구강청결 효과를 인정받아 구강청결제 브랜드 중 가장 많이 연구개발 대상이 되어왔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구강루틴을 가지도록, 리스테린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소외 계층 노인부터 초등학교 학생에게까지 직접 구강 교육을 해나갈 예정이다.

팀 화이트 26기 신은경(홍익대학교 경영학과)씨는 “강연을 들으며, 소비자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1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리스테린은 사람들의 구강고민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필요를 채워줬다. 나도 사람을 향한 진심을 가지고, 그들의 삶을 채워주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2011년부터 13년 동안 브랜드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를 운영하며 대학생에게 브랜드를 교육하고 있다. 현재 26기에서는 105명의 대학생이 브랜드적 사고, 태도, 능력을 갖춘 브랜드리더로 성장하도록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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