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일자리 1만5천여개 창출 목표…180개 사업 추진
울산시 남구는 올해 일자리 사업으로 직·간접 일자리 1만5천500개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희망의 일자리 행복한 남구'를 비전으로 올해 구민 희망, 청년 활력, 미래 성장, 지역 협력 등 4개 전략 부문에서 180개 사업을 시행한다.

4개 전략 중 구민 희망 일자리 부문에서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창업가 육성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의 사업으로 세대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 활력 일자리 부문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 청년 도전 지원 등으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든다.

미래 성장 일자리 부문에서는 여천천·무거천 정원화, 남부권 관광개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수국 페스티벌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지역 협력 일자리 부문에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건강 위험군 관리,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한다.

남구는 이와 함께 일자리종합센터와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을 강화해 원스톱 일자리 종합정보 제공과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 대책을 추진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