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는 건강하거나 비만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HM15275는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내는 글루카곤(GCG)의 작용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차세대 삼중 작용제이다.
회사는 이 물질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했다.
지난 2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임상 1상 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회사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HM15275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