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서진용, 2군 경기 등판해 1이닝 무실점…최고 시속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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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은 3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KBO 퓨처스(2군)리그 방문 경기 6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처음 실전 경기에 나선 서진용은 공 9개로 1이닝을 처리했다.
SSG 구단은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투구 감각도 괜찮았다"며 "포크볼 제구와 변화구 움직임이 좋았다"고 전했다.
다만 서진용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0㎞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느렸다.
서진용은 지난해 42세이브(5승 4패 평균자책점 2.59)를 올리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종료 뒤 통증을 유발했던 뼛조각을 제거한 서진용은 순조롭게 재활 훈련을 소화했고, 실전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