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홍산동헌·객사
홍산동헌·객사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부여의 또 다른 역사적인 명소들을 홍산면에서 마주한다. 홍산면은 고려 말 서해안의 왜구를 토벌한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과 무명 장졸들의 넋을 기리는 홍산대첩문화제, 한마음 윷놀이 대회 등 주민의 주도 아래 축제를 연다.
조선시대 행정 치소였던 홍산 관아가 자리해 당시 전략적·행정적 요충지로서의 위상도 읽을 수 있다. 일제강점기 관청시설로 사용되기도 한 관아는 근대화 과정에서 객사, 동헌, 형방청, 외문루만 남아 있었던 것을 2013년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통해 사령청, 책방, 관청, 집홍루, 협문 등을 복원했다. 거대한 조직을 갖춘 조선시대 보부상이 홍산면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니 그 명성을 잇는 5일장은 오늘날도 볼거리다.

충남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