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용연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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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동굴
가히 헤아릴수도 없는 시간이다. 3억 년에서 1억5000 만 년 사이에 형성된 용연동굴은 고생대 오르비스기에 퇴적된 석회암 층이 지하수나 빗물에 용식돼 만들어진 우리나라 유일의 건식 석회동굴이다. 금대봉 기슭, 해 발 920m 고지대에 위치해 지하수류는 없으나 동굴 안에는 제법 큰 규모의 물웅덩이가 연못처럼 자리해 더욱 독특하다.
해파리 모양을 빼다박은 유석, 사하라사막 을 연상케 하는 석순, 종유석 등이 843m 길이의 용연 동굴을 수놓고 관박쥐, 김띠노래기 등의 동굴 생물도 38종이나 서식하고 있다. 30여 분이면 동굴 한 바퀴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으며, 10㎞가량의 등산로를 따라 검룡소와 금대봉·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 등도 돌아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283-29(화전동 산 47-69)
가히 헤아릴수도 없는 시간이다. 3억 년에서 1억5000 만 년 사이에 형성된 용연동굴은 고생대 오르비스기에 퇴적된 석회암 층이 지하수나 빗물에 용식돼 만들어진 우리나라 유일의 건식 석회동굴이다. 금대봉 기슭, 해 발 920m 고지대에 위치해 지하수류는 없으나 동굴 안에는 제법 큰 규모의 물웅덩이가 연못처럼 자리해 더욱 독특하다.
해파리 모양을 빼다박은 유석, 사하라사막 을 연상케 하는 석순, 종유석 등이 843m 길이의 용연 동굴을 수놓고 관박쥐, 김띠노래기 등의 동굴 생물도 38종이나 서식하고 있다. 30여 분이면 동굴 한 바퀴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으며, 10㎞가량의 등산로를 따라 검룡소와 금대봉·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 등도 돌아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283-29(화전동 산 4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