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근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 대표는 교보악사, 슈로더, 한화자산운용 등을 거쳐 도이치자산운용과 VC사 등에서 대표직을 역임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 측은 이 대표가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사업전략을 강화해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고, 브이아이홍콩과 브이아이싱가포르 등의 계열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그간 차근차근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맞춤 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수익성 제고는 물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