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장성광업소 폐광 단·장기 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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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등
강원 태백시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과 관련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경제진흥사업 등 단·장기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성광업소는 태백지역의 마지막 탄광이자, 가장 큰 기업이다.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규모는 일자리 손실 900여명 등 3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는 6월 말 전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 사정의 급격한 악화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최초 최대 2년이며 1년의 범위에서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어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시는 28일 장성광업소를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간담회를 하고, 총사업비 425억원 규모의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조속 추진,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에 협력을 다짐했다.
이상호 시장은 "조기 폐광에 대한 시민의 걱정과 두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장성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대체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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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광업소는 태백지역의 마지막 탄광이자, 가장 큰 기업이다.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규모는 일자리 손실 900여명 등 3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는 6월 말 전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 사정의 급격한 악화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최초 최대 2년이며 1년의 범위에서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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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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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시장은 "조기 폐광에 대한 시민의 걱정과 두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장성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대체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