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코스피는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운 관련주가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항만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대형 컨테이너선과의 충돌로 붕괴되면서 미국 내 최대 자동차 수입 항구인 볼티모어항이 폐쇄되면서 물류 대란 우려에 해운 관련주가 상승세를 펼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는 볼티모어항을 떠나 스리랑카 콜롬보로 향하던 싱가포르 선턱 컨테이너 화물선 달리호가 교량과 충돌하면서 다리를 무너뜨렸다.

폴 위데펠드 메릴랜드 주 교통부 장관은 취재진에게 “볼티모어항의 선박 입출항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볼티모어항은 미국에서 10번째로 하역과 선적이 많이 이루어지는 항구로, 주로 자동차와 석탄 등이 이 곳을 거치는 핵심 물자이다.



이와 같은 소식으로 해운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해운 관련주로는 팬오션, 대한해운, HMM, KSS해운 등이 있다.

팬오션 – 주로 벌크선을 운영하며 곡물운송 등에 강점을 가짐
대한해운 – 주로 벌크선을 운영하며 석유화학 화물 등에 강점을 가짐
HMM –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을 운영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해운사
KSS해운 – 주로 LPG 등의 석유화학 화물을 운송함

팬오션, 대한해운, HMM, KSS해운, 흥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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