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총연합회장에 김영기 전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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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총연합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몰타 펨브로크의 골든 튤립 비발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영기(67) 전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단독 입후보했고, 찬반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1981년 독일에서 태권도 사범 생활을 시작한 김 회장은 이듬해 스페인으로 건너가 시우다드레알에 정착했다.
이후 카스티야라만차주 태권도선수단 감독을 맡았고, 1989년부터 16년간 스페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했다.
스페인에서 '마에스트로 김'으로 불리는 그는 40여년 동안 현지에서 태권도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인 최초로 2022년 8월 시우다드레알시의회로부터 모범 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한인 사회에서는 카스티야라만차한인회장, 스페인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김 신임 회장은 단독 입후보했고, 찬반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1981년 독일에서 태권도 사범 생활을 시작한 김 회장은 이듬해 스페인으로 건너가 시우다드레알에 정착했다.
이후 카스티야라만차주 태권도선수단 감독을 맡았고, 1989년부터 16년간 스페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했다.
스페인에서 '마에스트로 김'으로 불리는 그는 40여년 동안 현지에서 태권도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인 최초로 2022년 8월 시우다드레알시의회로부터 모범 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한인 사회에서는 카스티야라만차한인회장, 스페인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