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인근 해상서 750㎏ 밍크고래 혼획…1천900만원 위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당 고래는 길이 약 363㎝, 둘레 약 193㎝, 무게 약 750㎏에 이른다.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은 수협 등을 통해 고래를 위탁 판매할 수 있다.

올해 속초해경에 들어온 고래 혼획 신고는 총 2건(쇠돌고래 1건·밍크고래 1건)이다.
박형민 서장은 "해안가와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할 경우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