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대표 역사문화축제' 단종문화제 4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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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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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 초청 가수 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등으로 펼쳐진다.
둘째 날은 단종제향, 단종국장 재현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은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가 종일 이어진다.
올해는 단종과 정순왕후 관련 6개 지역주민 퍼레이드가 선보인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제57회 단종문화제는 키워드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라는 키워드에 따라 역사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