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4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그러운 봄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공개될 7개 작품 선정
선정 작품은 ▲ 양기삼의 '페르소나 가든' ▲ 박희수의 '어반비치,청주:가든 비욘드 더 도어' ▲ 김용주의 '댄싱위드플라워' ▲ 손경석, 강훈의 '옹달숲옹달샘' ▲ 박영옥, 김대욱의 '오버 더 월' ▲ 김세희, 한정은의 '소로소로록' ▲ 조혜진, 김명기의 '온 드라마-비밀의 성'이다.

시는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정원 공모를 진행, 심사를 거쳐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7개 작품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500만원)과 금상 1팀(200만원), 은상 2팀(각 100만원), 동상 3팀(각 50만원)을 뽑는다.

해당 작품들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내달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돼 공개된다.

시는 전문가들이 꾸민 7개의 정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조성한 15개의 정원도 선정,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가 정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라며 "무료로 개방되는 정원에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