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금융 10조원 눈앞…혁신기업 자금조달 기여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IP 금융 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IP 금융 잔액은 9조6천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6조90억원, 2022년 7조7천835억원 등으로 연평균 26.5%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IP담보대출이 2조3천226억원, IP투자는 3조1천943억원, IP보증은 4조931억원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새로 공급된 IP금융 규모는 3조2천406억원으로, 이 가운데 IP담보대출은 9천119억원, IP투자는 1조3천365억원, IP보증은 9천922억원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업은 IP에 잠재된 미래가치를 IP금융을 통해 현실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들이 지식재산 금융을 발판 삼아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