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6개월간 연탄 400만장 나눠…목표 초과달성 성료식
서울연탄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전국에 연탄 400만장을 나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는 6개월간 자원봉사자 1만1천363명이 참여해 총 2천812가구에 연탄 402만장을 전달했다.

연탄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400만장 나눔 감사 성료식'을 열고 2023 동절기 연탄나눔 활동 보고와 함께 우수활동가 6명에게 시상한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석해 연탄 6천장과 쌀 4㎏, 라면 30박스 등을 백사마을 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설립자인 허기복 목사는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이 계셨기에 올해도 목표 나눔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