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림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4월 개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서소문로 6길 16) 1층 약 390㎡ 공간에 조성된다.
놀이공간, 독서 공간,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놀이기구가 다양하다.
계단오르기, 클라이밍, 트램펄린, 그물놀이 시설과 블록 놀이방, 역할놀이방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원은 38명이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 후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키즈카페와 맞닿은 공간에는 69.4㎡ 넓이의 장난감 도서관도 동시에 문을 연다.
키즈카페에 놀러 왔다가 최신 인기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신세계, 초록우산이 중구와 협약을 맺고 공간 조성과 장난감 300점을 후원했다.
구는 오는 12월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을지로점을 방산시장 내 구(舊) 을지어린이집 자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번 키즈카페 개관이 더 반갑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해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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