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자 이우정 대표 별세
영화 ‘1987’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을 제작한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영화계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암 투병을 해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69년생인 이 대표는 중앙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명필름 등 영화 제작사에서 일했다. ‘YMCA 야구단’ ‘고지전’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