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수주공시 개요 - 전기차 배터리 엔드플레이트 공급 계약 477.7억원 (매출액대비 7.40 %)
알루코(001780)는 전기차 배터리 엔드플레이트 공급 계약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21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LG Energy Solution Wroclaw sp. z o.o.이고, 계약금액은 477.7억원 규모로 최근 알루코 매출액 6,454.1억원 대비 약 7.40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4년 03월 20일 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약 5년 9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4년 03월 20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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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분석한 알루코는 국내 1위의 알루미늄 압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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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소득세법에 포함돼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제도는 시행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정비하지 않아 4차 유예를 시킬 바에는 올바른 과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처럼 폐지하는 게 옳습니다"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센터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의 디지털자산 투자자는 누구인가' 세미나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했다.김 센터장은 "가상자산 과세는 지난 2022년, 2023년, 2025년 총 세 차례 유예가 됐고, 올해 2027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상태다"라며 "4차 유예를 막기 위해서는 올해 7월 세법개정안에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과세 제도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러한 과세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관심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김 센터장은 지적했다. 그는 "올해 7월까지 이러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련 태스크포스(TF)나 연구 용역이 이미 구축됐어야 하는데 아직 어떤 조치도 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럴바엔 가상자산 과세안을 폐지하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가상자산 과세 제도가 가진 문제로는 ▲불명확한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정의, ▲에어드롭, 하드포크 등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한 과세 표준 부족, ▲건강보험료(건보료) 부과 우려 등이 꼽혔다. 김 센터장은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선진국에서 이미 비트코인을 하나의 투자자산으로 인정한 상태에서 가상자산 투자 소득이 기타 소득이 되는 것이 맞냐는 의문이 든다"라며 "취득 원가 계산 방식도 확정된 바가 없어 현재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100억달러를 밑돌았다. 2020년 5월 이후 4년9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가 주된 영향으로 분석됐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92억1015만달러로 1월 말 4110억1487만달러에서 18억473만달러 감소했다. 올 들어 두 달간 줄어든 외환보유액은 63억9363만달러에 이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해 12월 기자설명회에서 외환보유액 감소 우려에 대해 “4100억달러 밑으로 내려가는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었다.한은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규모가 커지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은과 국민연금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작년 말 비상계엄 직후 외환스와프 한도를 500억달러에서 650억달러로 늘렸다. 국민연금이 외환스와프 거래를 통해 해외 투자에 필요한 외화를 외환시장이나 외화자금시장에서 조달하지 않고 외환보유액에서 빌리면 시장 환율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난다.외환보유액은 2020년 5월 4073억1060만달러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0월 4692억774만달러로 증가했다가 이후 3년여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강진규 기자
미국 중소형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다.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자금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ETF는 ‘아이셰어즈 러셀2000’으로 집계됐다. 한 달간 40억3540만달러가 이탈했다. 전체 운용자산(AUM)의 6%에 해당한다. 자금이 유출되면서 이 펀드 수익률은 1개월간 9.12% 떨어졌다.미국 중소형주 관련 지수는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추세다. 시가총액 상위 3000개 기업 중 하위 2000개 흐름을 보여주는 러셀2000지수는 지난달에만 10% 가까이 떨어졌다. 400개 미국 중형 기업을 모은 S&P미드캡400지수도 같은 기간 7.2% 밀렸다.중소형 기업의 성적이 부진한 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점이 계속 늦춰지고 있어서다. Fed 안팎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올 1월만 해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3% 상승,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대에 재진입했다.양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