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업안전상생재단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지원' 협약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1일 14시 1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

경남도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이 21일 경남도청에서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이 출연해 세운 우리나라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 지원, 건설업·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등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갖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이 지역 산업재해 감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째 되는 해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이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된 해다.

경남도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비용 문제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기 힘든 사업장을 지원하고, 산업현장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손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