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금곡사서 29∼31일 '벚꽃 삼십리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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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삼십리길은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 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다.
축제추진위에서는 올해도 봄 손님맞이를 위해 꽃길 및 축제기반시설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보물찾기, 스마트폰 촬영 사진 인화, 나만의 화전 부치기, 군동 외갓집 체험, 타로카드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주 무대에서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신나게 만들어 줄 벚꽃길 즉석 노래자랑과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22일부터는 벚꽃 개화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 등을 설치 설치 운영해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강진 야경도 펼쳐 보인다.
김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20일 "주민들과 관광객이 금곡사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꽃 향연을 마음껏 즐기고 이 공간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안식처로 이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