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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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19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여러 우려의 목소리로 인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과 관련한 일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구성원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올해는 사업을 포기하고 내년도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천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30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청주교대와 교명 변경 및 캠퍼스 통합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학생과 총동문회는 절차적 정당성 없이 청주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대학 측이 밀어붙이기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잇따라 집회를 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
이 대학은 19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여러 우려의 목소리로 인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과 관련한 일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구성원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올해는 사업을 포기하고 내년도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천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30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청주교대와 교명 변경 및 캠퍼스 통합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학생과 총동문회는 절차적 정당성 없이 청주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대학 측이 밀어붙이기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잇따라 집회를 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