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협약
경남 봄축제 3곳 방문하면 KTX 2만원 할인 쿠폰 생긴다
경남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9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에서 3∼5월 사이 경남에서 열리는 축제 3곳(창원 진해군항제·양산 물금벚꽃축제·밀양 아리랑대축제)을 찾는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KTX요금 2만원을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3개 축제 기간 경남 이외 지역에서 출발한 기차 승차권이나 축제 지역에서 1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인터넷으로 제출하는 관광객은 전국 모든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는 KTX 요금 2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축제장 인근 역에 있는 QR코드에서 쿠폰 신청을 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양산 물금벚꽃축제 관광객 선착순 200명에게 전국 역에서 사용 가능한 코레일유통 5천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배포한다.

경남 봄축제 3곳 방문하면 KTX 2만원 할인 쿠폰 생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