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농사 냉해 예방" 영동군 3억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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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과수의 저온피해(냉해)를 막기 위해 3억4천만원을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과수 영양제 공급에 2억6천만원을 투입했고, 방상팬 등 시설물 설치에 1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지역은 포도, 복숭아, 배, 감, 자두 등이 다양하게 재배되는 국내 대표 과일 산지다.
포도밭의 경우 전국의 8%, 충북의 75%에 해당하는 1천46㏊가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과일꽃이 냉해를 입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농사 피해를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4월 하순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개화기를 맞은 과수원 1천379㏊(2천443농가)가 냉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이 지역은 포도, 복숭아, 배, 감, 자두 등이 다양하게 재배되는 국내 대표 과일 산지다.
포도밭의 경우 전국의 8%, 충북의 75%에 해당하는 1천46㏊가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과일꽃이 냉해를 입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농사 피해를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4월 하순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개화기를 맞은 과수원 1천379㏊(2천443농가)가 냉해를 입었다.
/연합뉴스